최수연 CEO와 김남선 CFO의 네이버 주식 매입 규모는 각각 약 2억 원, 1억 원 규모로, 작년 취임 직후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이어 추가 매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CEO,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최수연 대표는 주총에서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성장의 의지를 표명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