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그룹 제공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주)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022년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와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20년 8월 집중호우, 20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