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열린 제 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 단체사진.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열린 제 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 단체사진.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 스틸샵이 당진공장에서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는 동국제강이 오는 5월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교류의 장이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총 30개 회원사 47명이 참석했다.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환송이 이어졌다.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애플리케이션(앱) 활용법을 시연했다.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을 듣고 생산 라인 견학을 통해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2021년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후판 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코일철근 판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인정받아 론칭 23개월만에 회원사 2000여개사,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을 통해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