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문의↑

대우건설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내세운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1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불확실성도 낮췄다. 이는 사업주체 측에서 이자를 부담하는 만큼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지더라도 이자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계속해서 오르는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면서, 앞으로 한동안 금융 혜택의 메리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04% 늘어났다. 지역 별로 △기타지방 12.63%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1.06% △수도권 1.02%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선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1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1군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약 660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큰 상황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부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올해는 이 같은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희소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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