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간 동안 몸무게 26kg 감량 성공해
![도전 시작 당시 107.9㎏이었던 맥기니스의 몸무게는 100일간 26.5㎏ 줄어 현재 81.4㎏가 됐다. 사진=NB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D.33618947.1.jpg)
지난 2월 22일 틱톡 계정에서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케빈 맥기니스는 100일째를 맞은 지난 1일 ‘멋진 기분’이라며 도전 결과를 알렸다.
도전 시작 당시 107.9㎏이었던 맥기니스의 몸무게는 100일간 26.5㎏ 줄어 현재 81.4㎏가 됐다. 당뇨 수치도 개선됐다고 그는 밝혔다.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은 남성...결과 보니 충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D.33618948.1.jpg)
맥기니스는 특히 햄버거에 들어있는 양상추나 머핀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채소와 과일도 전혀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도전 기간 별도로 운동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였고,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셨다. 아울러 간식이나 술을 일체 먹지 않았다고 했다.
맥기니스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체중 감량을 하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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