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BTS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 개최

'BTS 성지' 투어하고, 한정판 앨범도 받고[김은아의 여행 뉴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2023 BTS FESTA’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BTS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서울 내 'BTS 명소' 중 한 곳 이상을 찾아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 #SeoulInPurple #SeoulEdition23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BTS 성지는 총 13곳으로, 서울 숭례문, 하이브 용산 사옥, 경복궁 근정전, 여의도 한강공원, 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합운동장 등 멤버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촬영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Collector’s Edition’과 굿즈를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10년 간의 음악 여정을 망라한 앨범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가 높다.
BTS 서울 명소를 모은 '서울방탄투어 지도-맵 오브 더 서울'
BTS 서울 명소를 모은 '서울방탄투어 지도-맵 오브 더 서울'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BTS 명소' 13곳이 표기된 실물 지도 '서울 방탄 투어 지도-맵 오브 더 서울'를 제작해 배포한다. 지도는 오는 6월 17일 여의도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페스티벌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의 서울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당일 여의도를 찾지 못하는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동편, 서편)과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김포공항, 명동 등 총 6곳의 서울 관광정보센터에서 서울 방탄 투어 지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