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회계 책무성 개선 사례 발표
향후 과제와 지원 방안 토론

KCOC, 국제개발협력 NGO 책무성 증진 사업 성과 공유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오는 28일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회계 책무성 증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제개발협력 분야 NGO의 회계 책무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KCOC와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회계 책무성, 투명성 제고를 통한 역량증진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바 있다.

공유회에서는 KCOC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사업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호이, 유니월드인터내셔날,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가 책무성 개선 사례 발표 NGO로 참여한다.

김일석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 정호윤 소셜임팩트오퍼레이션스 이사, 김우진 회계사가 국제개발협력 회계 책무성 과제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국제개발협력 NGO에게 책무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유회가 KCOC와 코이카, 국제개발협력NGO가 함께 협력하여 책무성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NGO 회계 책무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COC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국제무대에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의 연합체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