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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파업 [ESG 뉴스 5]
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파업포스코 노동조합이 9일부터 광양·포항제철소 일부 생산라인에서 4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파업이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격려금, 우리사주 50주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파업 대상은 광양 산세공장 전 라인과 포항 2전기강판공장 일부 설비다. 회사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전체 생산에는 당장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기화하면 냉연·도금강판과 전기강판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6일부터 파업을 120시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기후위험 지도 만들고 보험 도입…‘적응’도 법제화정부가 폭염과 가뭄, 극한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적응법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한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법률은 공포 후 1년 이내 시행될 예정이다.법이 시행되면 지역·분야별 기후영향과 취약성을 조사해 기후위험 지도를 공개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이를 토대로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지원사업, 기후보험 및 관련 정보시스템도 도입한다. 기업의 기후공시 대응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과 기후적응 산업 육성도 법적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공공부문 하도급, 원칙적 제한정부가 공공부문 하도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도급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임금 보호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 적용하는 &lsquo
2026.09.09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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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빅뱅’…통합 본사 유치전 [ESG 뉴스 5]
에너지 공기업 ‘빅뱅’…통합 본사 유치전정부의 에너지 공기업 통폐합 추진을 계기로 통합 기관 본사를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합쳐 출범하는 에너지자원공사(가칭)를 놓고 대구와 울산이 유치전에 나섰다. 두 기관이 합쳐지면 임직원 5000여 명, 매출 40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에너지 공기업이 탄생한다.발전 5개사를 합쳐 내년 10월 출범할 한국발전(가칭) 본사를 놓고도 충남과 경남 진주, 전남 나주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통합 본사를 1800여 명 규모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 지자체는 발전소와 에너지산업 집적도, 기존 혁신도시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대미 투자 1호 가스발전…2호 원전 8기 검토정부가 3500억달러(471조1300억원) 규모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후속 사업으로 원전 8기 건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국회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비공개 당정협의회에서 텍사스 엔시날에 6.3GW 규모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223억달러(30조1700억원) 규모 사업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엔시날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텍사스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후속 사업으로는 미국에 원전 8기를 짓는 1200억달러(161조5300억원) 규모 프로젝트가 거론됐다. 한미 양국은 세부 조건을 조율해 이르면 18일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기후&middo
2026.09.08 0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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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상장’ 막히자…대기업 인적분할 급증 [ESG 뉴스 5]
‘쪼개기 상장’ 막히자…대기업 인적분할 급증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컸던 물적분할 대신 인적분할이 국내 대기업의 사업 재편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인적분할을 결정한 기업은 한화·현대홈쇼핑·카카오 등 10곳으로 2024년 8곳과 지난해 7곳을 이미 넘어섰다. 반면 물적분할은 2024년 27곳에서 올해 15곳으로 줄었다.인적분할은 기존 주주가 신설회사 주식도 같은 비율로 받아 물적분할보다 주주 권리 훼손 가능성이 작다. 기업들은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신사업 외부자금 유치, 계열 분리 등에 인적분할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2023년 인적분할 45건 가운데 분할 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보다 늘어난 사례는 11건에 그쳐 인적분할이 반드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발전 5사 ‘한국발전’으로 통합…재생에너지 조직 확대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공기업 5사가 2027년 10월 단일 법인 ‘한국발전’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발전은 한전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자회사로 설립되며, 현재 임원 20명은 6명으로 줄어든다. 5개사 본사 인력 2400명 가운데 600명은 전국 3~4곳에 신설되는 지역 재생에너지본부로 재배치된다.통합사의 발전설비는 53.076GW로 세계 14위 규모가 된다. 정부는 분산된 연료 구매와 발전설비 투자를 일원화해 비용을 낮추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만 1만3400명에 달하는 직원의 임금·복지 체계 통합과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인력 재배치, 통합
2026.09.07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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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후테크로 청년 일자리 만든다…국회서 제도개선 논의
기후테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탄소중립기본법에 AI 기반 온실가스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를 도입하고 청년 기업의 기후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규제 특례를 마련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 사단법인 기후미래, 한국환경경영학회, 사단법인 빅웨이브, 법무법인 엘프스와 ‘탄소중립기본법의 녹색산업 육성체계와 AI 기후테크 인재정책 과제’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토론회에서는 녹색전환과 AI 등 디지털 기술을 연계해 청년층의 기후테크 분야 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룬다. 최영빈 청년기후정책연구그룹(GBSI) 대표가 ‘청년의 기후위기 대응 수단: AI 혁신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준범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기후·AI 시대의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정책,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AI·기후테크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종합토론에서는 이동규 국립외교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경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사무관, 김효수 교육부 연구관, 박주영 서울대 교수, 주신영 법무법인 엘프스 변호사 등 정부·학계·법조계·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입법·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토론 이후에는 관련 제도의 입법·예산화를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기본법과 기후기술법 개정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기본계획 이행 점검에 AI 기반 디지털MRV를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 기업이 기후기
2026.09.04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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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몰리는 불꽃축제…환경비용은 ‘물음표’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개국이 참여해 70분간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화약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불꽃놀이는 화약과 금속화합물을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킨다. 최윤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2023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전후의 대기질 변화를 분석한 결과 불꽃놀이 전 ㎥당 9~12㎍이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행사 직후 최대 320㎍까지 치솟았다. 행사 이전과 비교하면 최대 30배가 넘는 수준이다.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도 약 3시간이 걸렸다.행사 직후 2시간 평균 PM2.5 농도는 서울이 231㎍으로, 같은 장소와 시간대 비교일 평균인 19㎍의 12배 수준이었다. 부산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불꽃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입자상 물질과 금속 성분 등이 대기질을 단기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불꽃은 온실가스도 배출한다. 영국 런던시가 공개한 2023~2024년 새해맞이 불꽃놀이 자료를 화약 1t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약 210㎏이 발생한다. 일산화탄소 약 61㎏, 질소산화물(NOx)과 초미세먼지도 각각 약 15㎏ 배출된다.반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화약량과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량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주최 측인 한화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행사 개최에 따른 환경
2026.09.04 14: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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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하나로…에너지 공기업 대수술 [ESG 뉴스 5]
발전 5사 하나로…에너지 공기업 대수술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 공기업 기능을 재편한다. 한국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회사를 ‘한국발전’으로 통합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에너지자원공사’로 합칠 계획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전체 공공기관을 524개에서 415개로 109개 줄이는 대규모 기능 개혁도 추진한다. 발전 5사 통합이 이뤄지면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유지돼온 발전 공기업 체계가 25년 만에 크게 바뀌게 된다.성과급·공장 신설은 파업 대상 제외정부가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와 공장 신설·이전, 인공지능(AI) 도입 등 경영상 결정 자체는 의무적 교섭이나 쟁의행위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고용노동부는 3일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발표하고 매출·영업이익 등에 연동한 성과급 요구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지만 사측이 교섭에 응할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공장 신설이나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배치 전환, 근무 형태 변경, 정리해고 등 근로조건 변화는 교섭·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재계는 신규 투자에 필요한 인력 재배치까지 파업 대상이 되면 호남 반도체 팹 등 대규모 투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동계는 노동 3권을 침해하는 사용자 편향적 지침이라며 반발했다.대법 “영화관, 장애인에 자막·화면해설 제공해야”대법원이 영화관 사업자에게 시각·청각
2026.09.04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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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5도 돌파 사실상 ‘확실’ [ESG 뉴스 5]
기온 1.5도 돌파 사실상 ‘확실’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협정 목표를 지키기 어려워졌다는 유엔의 공식 진단이 나왔다. 2일 유엔환경계획(UNEP)은 ‘오버슈트 제한’ 보고서에서 수년 내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도 온난화가 1.8도에서 정점을 찍고, 현재 정책이 유지되면 2.6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오버슈트 제한’ 보고서는 1.5도 목표 초과를 전제로 대응 방안을 제시한 유엔 최초의 주요 기후변화 검토 보고서다. 이에 따라 기후정책의 목표도 ‘초과·정점·하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거의 정체 상태에 이르렀다며 세계 기온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되돌리려면 2030년까지 배출량을 거의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사실상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빠르게 줄이는 동시에 산림 복원과 직접공기포집(DAC) 등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순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리처드 베츠 엑서터대 교수 겸 영국 기상청 기후과학자는 “이전보다 훨씬 더 시급하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中 탄소배출 1% 감소…석유 수요 꺾은 전기차중국의 전기차 보급이 석유 수요를 끌어내리며 탄소배출 감소를 이끌기 시작했다. 3일 블룸버그가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 2분기 중국의 석유 소비는 전년 동기보다 9% 줄었다. 특히 수송 부문 소비가 16% 감소했고 원유 정제량도 11% 줄었다. 석탄 발전이 늘었지만 석유 수요 감소
2026.09.03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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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9월호 발간...AI 시대 인재전략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9월호(사진)가 3일 발간됐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AI 시대, 다시 쓰는 인재전략’이다. AI가 인사(HR)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AI가 불러온 HR 분야의 채용과 평가, 공시, 법률, 탈숙련 현상, 인재상 등 다양한 변화를 다채롭게 다뤘다.이달의 주요 이슈로는 AI와 반도체로 인해 흔들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안전보건 현황 공시제도를 통해 드러나는 ESG 경영 리스크, K-스틸법 통과에도 부진한 철강 시장 등을 다뤘다. ‘ESG 공시 따라잡기’ 코너에선 감축 성과보다 전환계획에 녹색 자금을 수혈하는 국제적 흐름을 살폈다.스페셜 리포트로는 10년 만의 수탁자 책임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조망했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생성형 AI의 확산에 따라 주목받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3종을 살폈다.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에는 기후·ESG 전문가 인터뷰도 폭넓게 담았다. 김숙 전 주유엔대사는 한경ESG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기후·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며 기여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삼정KPMG와 법무법인 율촌·바른 등 ESG 분야 전문가 인터뷰도 담았다.글로벌 리더로는 모린 베레스포드 영국 재무보고위원회 총괄이사를 소개한다. 모린 이사는 주주활동의 일상화를 통해 한국의 수탁자 책임 원칙 개정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하수정 피터슨솔루션코리아 대표는 인터뷰에서 ESG를 투자자가 장기적 손실 가능성을 찾아내
2026.09.03 0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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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 AI 접목…“20년 데이터로 차세대 평가체계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ESG 평가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20년간 축적한 ESG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평가의 효율성과 적시성을 높이고 대체자산과 공급망,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서스틴베스트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과 자산운용업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서스틴베스트는 ESG 평가 과정에서 AI와 전문가 판단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평가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AI가 기업 보고서 등 방대한 문서를 수집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면 전문 인력이 이를 검수해 최종 판단을 내리는 방식이다.고은해 서스틴베스트 AX센터장은 “과거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에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이 같은 방식을 ESG 평가와 기업 관련 이슈 모니터링, 주주총회 의안 분석 등에 적용하고 있다.AI 활용 과정에서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원칙도 마련했다. 모든 AI 산출물의 출처를 명시하고 검수 절차를 거치는 한편 최종 의사결정은 전문가가 담당하도록 했다. AI를 어느 분야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사업 영역도 넓힌다.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향후 핵심 사업 방향으로 △대체자산 ESG 평가 확대 △디지털 기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를 제시했다.서스틴베스
2026.09.02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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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중국·미국·인도에 배상 요구 [ESG 뉴스 5]
히말라야 ‘기후 시한폭탄’…네팔, 중국·미국·인도에 배상 요구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1000명 넘게 사망자가 발생한 네팔이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에 기후위기 피해 배상을 공식 요구했다. 1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이번 피해를 탄소를 많이 배출한 국가가 져야 할 책임의 문제로 규정하고 관련국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기후변화로 히말라야 빙하와 암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홍수 위험도 커지고 있다. 히말라야산맥과 힌두쿠시산맥, 카라코람산맥처럼 광활하고 얼음이 많은 지역은 ‘제3의 극지’로 불린다. 북극과 남극에 이어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큰 얼음 저장소다. 기후변화로 세계의 산들이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네팔과 중국, 인도에서 잠재적으로 위험한 빙하호는 47곳에 달한다. 카니 위그나라자 유엔 사무차장보는 “네팔·중국·인도에는 위험한 빙하호가 다수 존재하며 위험에 노출된 인구는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뉴욕 ‘기후 슈퍼펀드’ 제동…103조원 부담법 막혔다미국 뉴욕주가 화석연료 기업에 기후재난 비용을 부담시키려던 ‘기후변화 슈퍼펀드법’ 시행에 제동이 걸렸다. 3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은 화석연료 기업으로부터 25년간 750억달러(103조원)를 걷으려던 뉴욕주법이 연방법에 위배된다며 시행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뉴욕주는 2000~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억t 이상인 기업에 2028년부터 연간 30억달러(4조1000억원)를 부과해 홍수와 폭염 등에 대비한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
2026.09.02 0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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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생에너지 구매 한곳에서…PPA 중개시장 출범 [ESG 뉴스 5]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 한곳에서…PPA 중개시장 출범기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거래 상대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중개 플랫폼이 가동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유관 협회·기업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PPA 중개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발전량과 전력 수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과 거래 상대를 찾는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출범과 함께 210MW 규모의 1호 거래 협약 3건도 체결됐다. 현대건설은 태양광 9MW와 풍력 30.8MW 거래에 참여했고 SK이터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태양광 100MW와 풍력 70MW 등 170MW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과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PPA 시장 참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힘, ‘한국판 IRA’ 전기차·SMR까지 확대 추진국민의힘이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추가하고 수출 물량도 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안은 정부가 제시한 반도체·이차전지·핵심소재·AI 로봇 부품·태양광·풍력 등 6개 지원 분야에 전기차와 SMR을 추가해 8개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정부안이 국내 생산·판매 물량을 중심으로 공제하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제품까지 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비수도권 생산분은 공제액을 1.5배로 높이고 제도 종료 전 공제액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규정도 없앴다. 기업이 정부에 제출한 원가와 판매가격 등 영업비밀을 유출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보
2026.08.28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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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기본법, 본회의 통과 [ESG 뉴스 5]
탄소중립 경로 법제화…전환금융·녹색국채 시동국회가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경로를 법률에 명시했다. 26일 국회는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가결해 2018년 순배출량 대비 감축목표를 2035년 53~61%, 2040년 69~80%, 2045년 84~90% 범위에서 정하도록 했다. 특히 하한선은 배출권거래제 등 기업 규제의 최소 기준으로 활용된다.전환금융과 녹색국채의 법적 근거도 처음 마련됐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 전환 사업에 자금이나 보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다. 정부는 녹색국채를 발행해 기후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정법은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지역별 전기료제 공식화…영호남 산업체 최대 10% 할인정부가 영호남 등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낮추는 지역별 전력가격제 도입을 공식화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남부권은 ㎾h당 13~18원, 중부권은 10~15원, 수도권 북부는 6~10원 할인한다. 수도권 남부는 0~1원만 낮춘다. 지난해 기준 산업용 전기 평균 판매단가는 ㎾h당 181.9원이다. 전력 다소비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해 송전망 부담과 지역 간 산업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할인에 필요한 2조8000억원은 비수도권 발전소에서 한전이 사들이는 전력 도매가격을 낮춰 마련한다. 민간 발전사들은 송전망 확충 지연에 따른 부담을 발전사에 떠넘기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할 경우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21개 경제·산업단체는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제를 연내 도입해달라고
2026.08.27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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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경로 법제화…전환금융·녹색국채도 시동
국회가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경로(NDC)를 법률에 명시했다. 2035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감축목표를 정하고, 기업에 적용되는 규제 목표의 하한선도 법으로 정했다. 녹색국채 발행과 전환금융 지원 근거도 처음으로 탄소중립기본법에 담기면서 정부의 기후정책이 감축목표 설정에서 금융·산업 지원까지 확대된다.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찬성 174표, 반대 15표, 기권 15표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2024년 헌법재판소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경로를 법률에 제시하지 않은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입법이다.2035년 이후 감축 ‘하한선’ 법제화개정안의 가장 큰 변화는 2050년까지의 감축경로가 법률에 구체적으로 들어간 점이다. 2018년 국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기준으로 2035년 감축목표는 53~61%로 정했다. 2040년은 하한 69% 이상, 상한 80% 수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2045년은 하한 84% 이상, 상한 90% 수준에서 정하도록 했다.기존에는 2030년 이후 2050년 탄소중립까지 어떤 속도로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지가 법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았다. 헌재는 2024년 8월 미래세대에 과도한 감축 부담이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탄소중립기본법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번 개정으로 2035년 이후 감축경로의 최소 기준이 법률에 들어가게 됐다.특히 기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감축목표의 ‘하한’이다. 개정안은 2035년 이후 감축목표를 상한과 하한의 범위로 제시하면서 하한에는 배출권거래
2026.08.26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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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 주가도 갈랐다…냉각·전력망 기업 부상 [ESG 뉴스 5]
유럽 폭염, 주가도 갈랐다…냉각·전력망 기업 부상유럽의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기업 실적과 투자 판단을 가르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픽테자산운용과 누빈 등은 극심한 더위와 라인강 저수위가 기업 비용과 신용스프레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실적 발표에서 폭염과 라인강 수위를 언급하는 빈도도 크게 늘었다.수혜 업종으로는 냉각·자동화·전력망 복원력 관련 기업이 꼽힌다. 반면 라인강 수위 하락으로 운송량이 줄면서 화학·철강·시멘트 업체의 물류비 부담은 커지고, 냉각수나 수력에 의존하는 발전사도 출력 감소 위험에 노출됐다. 농업에서는 가뭄과 고온에 강한 종자·농업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기후적응 능력이 기업가치와 신용위험을 가르는 투자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中 데이터센터, 2030년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 넘는다중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30년 현재 한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드매킨지는 AI 연산 수요 급증으로 중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30년 774TWh로 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국 전체 예상 전력 소비의 6%에 해당한다. 2060년에는 이 비중이 1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입지도 대도시·기술 허브에서 전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드매킨지는 이를 ‘컴퓨팅이 전력을 따라가는’ 모델로 설명했다. 토지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중국 서부가 새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경쟁력이 반도체뿐 아니라 값싸고 안정적이며 저탄소인 전력을 얼마
2026.08.26 0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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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EU 반대해도 북극 석유·가스 개발” [ESG 뉴스 5]
노르웨이 “EU 반대해도 북극 석유·가스 개발”노르웨이가 유럽연합(EU)의 반대와 관계없이 북극권 바렌츠해에서 석유·가스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로이터에 따르면 테리에 오슬란 노르웨이 에너지부 장관은 “바렌츠해 자원 개발은 주권적 권리”라며 적어도 2035년까지 현재 수준의 석유·가스 생산과 수출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노르웨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최대 천연가스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EU와 영국 가스 수요의 30%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EU는 환경 보호를 이유로 북극 신규 시추 중단을 지지해왔지만 에너지 안보 우려로 정책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유럽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북극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14조 전력망 예타 면제…구축 18개월 단축정부가 14조2000억원 규모의 국가기간 전력망 사업 15건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타 면제가 의결된 32개 사업 가운데 경과지가 확정된 15개 사업이 우선 대상에 포함됐다. 교류 송전 5개, 직류 송전 4개, 변환소 6개로 주로 호남권과 수도권을 잇는 전력망이다.가장 큰 사업은 신해남에서 서인천복합발전소를 연결하는 350㎞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으로 1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예타 면제로 송전망 건설 기간을 10년6개월에서 9년으로 18개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7개 사업도 경과지 확정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예타 면제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폭염에 런던 주택 균열…기후위기가 부동산 흔든다잇단 폭염으로 영국 런던 주택의 지반침하 피
2026.08.25 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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