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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시아 최초 '탈석탄' 공식화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한국, 아시아 최초 ‘실질적’ 탈석탄 공식화 한국이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탈석탄동맹(PPCA)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 18일 기후부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전날 회의장에서 “2040년까지 국내 석탄발전소 40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구체적 감축 계획을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

    2025.11.18 12:11:21

    한국, 아시아 최초 '탈석탄' 공식화 [ESG 뉴스 5]
  • 공시는 늘었는데 사고는 더 많아졌다… 한국 기업 'ESG 실행력' 빨간불

    국내 기업들이 안전보건·정보보호·공급망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를 빠르게 확충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위험 통제력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재해·정보유출 등의 사고가 오히려 증가하면서 ‘ESG 공시는 잘하는데 실행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17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

    2025.11.17 16:44:51

    공시는 늘었는데 사고는 더 많아졌다… 한국 기업 'ESG 실행력' 빨간불
  • COP30, 화석연료 '퇴출' 연합 뜬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COP30, 화석연료 ‘퇴출’ 연합 뜬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합의한 ‘화석연료 탈피’ 약속을 구체화하기 위해 브라질이 COP30에서 ‘퇴출 로드맵’ 논의를 공식화하고 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각국 정상에게 로드맵 마련을 요청한 데 이어, 영국·독일·프랑스·덴마크·...

    2025.11.14 17:27:26

    COP30, 화석연료 '퇴출' 연합 뜬다 [ESG 뉴스 5]
  • 정부, 2035년 NDC 53~61% 확정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정부, 2035년 NDC 53~61% 확정 정부가 2018년 대비 53~61% 수준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정부는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안건 등 일반 안건 7건과 대통령령안 7건, 보고 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은 ...

    2025.11.12 16:24:05

    정부, 2035년 NDC 53~61% 확정 [ESG 뉴스 5]
  •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제 폐지 촉구…“공익법인 규제사슬 끊어내야”

    비영리법인 설립과 운영을 옥죄는 현행 법제에 대한 개혁 요구가 본격화됐다. 한국비영리조직평가원과 좋은규제시민포럼은 12일 ‘공익법인 규제사슬 이제 끊어내자’를 주제로 전문가 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공익법인 관련 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비영리조직평가원과 좋은규제시민포럼을 비롯해 사단법인 온율,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한국공익법인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민법...

    2025.11.12 06:00:05

  • 미국 빠진 COP30…중국, 기후 외교 새판 짜나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COP30, 미국 공백에 중국 부상 브라질 베렘에서 10~21일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총회(COP30)를 앞두고 미국의 불참 선언이 외교적 파장을 낳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인류 최대의 사기극”이라며 파리협정 탈퇴를 공식화했고, 백악관은 이번 회의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의 도중 미국 협상단이 돌연 등장해...

    2025.11.07 17:40:03

    미국 빠진 COP30…중국, 기후 외교 새판 짜나 [ESG 뉴스 5]
  • 자전거 탄소중립 사회, 프랑스에서 배운다 [오피니언]

    프랑스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계기로 자전거를 문화적 아이콘으로 정착시켰다. 기후위기 시대에 자전거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삼아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통 부문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24%를 차지하는 주요 오염원이다. 그러나 한국의 수송 부문 감축률은 최근 4년간 0.3%에 그쳤다. 프랑스의 선진 정책을 시급히 참고할...

    2025.10.31 14:11:06

    자전거 탄소중립 사회, 프랑스에서 배운다 [오피니언]
  • “ESG, 보고서·규제를 넘어 기업의 성장 언어로”

    국내 ESG 컨설팅사 더씨에스알(THE CSR)이 10월 3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9회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포럼 ‘THE CSR 2025 Seoul’을 열고 2026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ESG 담당 임원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공시 제도 변화, 기후공시 의무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주요 ...

    2025.10.31 13:59:31

    “ESG, 보고서·규제를 넘어 기업의 성장 언어로”
  • 탄소중립기본법 등 환경 12개 법안 국회 통과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탄소중립기본법 등 환경 12개 법안 국회 통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생물다양성법’ 등 12개 환경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2025.10.27 16:08:24

    탄소중립기본법 등 환경 12개 법안 국회 통과 [ESG 뉴스 5]
  • 바른·KORPA, '포스트 ESG 시대 리스크 관리 고도화' 포럼 개최

    법무법인 바른과 한국의결권자문(KORPA)이 공동으로 ‘포스트 ESG 시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 포럼을 연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기후변화, 공급망 관리, 인권·노동, 지배구조 혁신 등 지속가능성 리스크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편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대응을 넘어, 기업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최적화해야 하...

    2025.10.27 14:12:26

    바른·KORPA, '포스트 ESG 시대 리스크 관리 고도화' 포럼 개최
  • 세계 자본, 韓 해상풍력·AI로 쏠린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세계 자본, 韓 해상풍력·AI로 쏠린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배하는 아시아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그룹이 한국 해상풍력과 AI 데이터센터에 총 20조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에서 뷔나는 태안·욕지 해상풍력 등 884MW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AI 전력망 연계형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2025.10.24 19:00:24

    세계 자본, 韓 해상풍력·AI로 쏠린다 [ESG 뉴스 5]
  • EU, 'ESG 규제 완화안' 부결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EU, ‘ESG 규제 완화안’ 부결 유럽의회가 22일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지침(CSRD)과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주요 ESG 규제를 완화하려던 ‘옴니버스(Omnibus) 패키지’ 협상안을 부결시켰다. 찬성 309표, 반대 318표, 기권 34표로 유럽의회 법사위원회(JURI)가 마련한 위임안이 통과되지 않았다. 표결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민주진영(S&a...

    2025.10.23 22:26:16

    EU, 'ESG 규제 완화안' 부결 [ESG 뉴스 5]
  • 노르웨이 국부펀드 “ESG 투자에 AI 전격 반영”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노르웨이 국부펀드 “ESG 투자에 AI 전격 반영”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인공지능(AI)을 전격적으로 활용해 기후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니콜라이 탕겐 NBIM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AI가 기후리스크 관리의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며 “투자 판단, 의결권 행사, ...

    2025.10.22 18:57:32

    노르웨이 국부펀드 “ESG 투자에 AI 전격 반영” [ESG 뉴스 5]
  • 플랜1.5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현실적 전제에 근거”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에서 산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정부가 제시한 산업 부문 감축목표가 다른 부문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후정책연구 단체 플랜 1.5는 22일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초안의 산업 부문 목표가 비현실적인 전제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제시한 2035년 NDC(안)에 따르면 산업 부문은 2018년 대비 21~30%를 줄이는 것으로 설정됐다...

    2025.10.22 16:46:28

    플랜1.5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현실적 전제에 근거”
  • WWF “플라스틱 감축 해법은 데이터와 자발적 실천”

    세계자연기금(WWF)이 기업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중심으로 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WF는 17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7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기업 공동 감축 이니셔티브 ‘PACT(Plastic Action)’의 연간 성과를 담은 PACT 2025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 감축 실적… 플라스틱 1만2000톤 줄여 보고서에 따르면 PAC...

    2025.10.22 16:15:16

    WWF “플라스틱 감축 해법은 데이터와 자발적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