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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남, 반도체·RE100 최적지” [ESG 뉴스 5]
李 “호남, 반도체·RE100 최적지”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논란과 관련해 부지와 용수, 전력,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서남해안이 장기간 저개발된 결과 대규모 첨단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가용 토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호남은 용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핵심 화두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충족할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까지 갖추고 있어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등 전기를 대량 소비하는 미래산업의 세계적 최적지로 꼽힌다”고 적었다. 야권이 정부가 기업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따른 반박이다.폭스바겐, 10만 명 감원 검토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4곳 폐쇄와 최대 10만 명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생산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유럽 수요 둔화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세가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구조조정 대상에는 하노버, 츠비카우, 엠덴, 아우디 네카르줄름 공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로이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미 추진 중인 5만 명 감원에 추가 감원을 더해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 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BYD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지난해에는 지리에도 밀렸다. 중국 업체들은 유럽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한편 독일 금속노조(IG메탈)는 공장 폐쇄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런 계획이 추진되면 온 힘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美 재생에너지 가격 40% 뛴다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가격이 세액공제 축소 여파로 오를 전망이다. 26일 로이터는 트럼프 행정부의 2025년 세법
2026.06.29 08: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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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 “고객 온실가스 배출 위험 밝혀야” [ESG 뉴스 5]
프랑스 법원 “고객 온실가스 배출 위험 밝혀야” 프랑스 법원이 석유기업 토탈에너지스에 석유·가스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 리스크를 공개하고 대응 계획을 보완하라고 25일 판결했다. 로이터는 이번 판결이 프랑스 ‘기업 실사의무법’의 적용 범위를 기후 리스크로 넓힌 사례라고 전했다.법원은 해외 석유·가스 탐사 제한이나 구속력 있는 감축 목표 설정까지 명령하지는 않았다. 다만 토탈에너지스가 6개월 안에 보완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스코프3(총외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조치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조치를 명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석유 메이저의 고객 배출 책임을 둘러싼 기후소송이 다시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EU, 탄소값 급등 막는 안전판 손질유럽연합(EU)이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에 나선다. 블룸버그는 EU 소식통을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배출권 공급을 자동 조절하는 시장안정화준비금(MSR) 개편안을 다음달 15일 발표할 ETS 검토안에 담을 예정이라고 25일 보도했다.EU는 2040년 온실가스 90% 감축 목표에 맞춰 배출권 총량을 줄이면서도 산업계 부담을 완화하려 하고 있다. EU 배출권 가격은 톤당 80유로(14만3000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편안에는 무상할당 연장, 산업 탈탄소화 은행 신설, 경매 수입의 기후·에너지 분야 사용 의무화, 영구 탄소제거 반영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중국, 재생에너지 늘리며 석탄도 키운다중국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석연료 안전판을 병행하는 새 에너지 계획을 내놨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비화석 에너지의 전체 소비 비중을 2025년 21.7%에서 2030년 25%로 높이기로 했다. 풍력과 태양광은 전체 발
2026.06.26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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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멈춘 유럽…학교 닫고 철도 차질 [ESG 뉴스 5]
에어컨 7% 영국, 폭염에 멈췄다영국과 프랑스가 이례적 폭염에 휩싸이며 학교와 교통, 관광 인프라가 잇따라 마비되고 있다. 25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주 고스포트의 기온은 최근 36.1도까지 올라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기상청은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일부 지역에 극심한 폭염 적색경보를 내렸다. 영국 남부 지역에서는 휴교 조치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뇌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영국의 폭염 대응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드러났다. 가정용 에어컨 보급률은 최근 3년간 두 배로 늘었지만 여전히 7% 수준에 그친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1000곳 이상의 학교와 유치원이 부분 또는 전면 휴교에 들어갔고, 철도 당국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프랑스 상황도 심각하다. 프랑스는 1947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고, 본토 인구의 4분의 3 이상이 거주하는 72개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이 시작된 지난 17일 이후 50개 이상 지역에서 40도 이상 기온이 관측됐다. 파리는 공원 야간 개방과 공공수영장 운영시간 연장 등 최고 단계 폭염 대응계획을 가동했다.美 “메탄 규제 풀어야 가스 간다”미국이 유럽연합(EU)의 메탄 규제를 두고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전환 카드를 꺼냈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EU가 메탄 배출 규제를 완화하지 않으면 미국산 가스가 유럽이 아닌 다른 시장으로 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EU는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산 LNG 의존도를 높여왔다. LNG는 생산·액화·운송
2026.06.25 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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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장 “AI 기업, 환경영향 공개해야” [ESG 뉴스 5]
유엔 총장 “AI 기업, 환경영향 공개해야”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인공지능(AI) 기업의 환경영향 공개를 촉구했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런던기후행동주간 연설에서 “주요 AI 기업이 AI 시스템의 탄소, 물, 토지 사용 영향을 측정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더 이상 환경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2030년까지 모든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5년부터 203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美 17개 주, 캘리포니아 플라스틱법 제소미국 17개 주가 캘리포니아주의 플라스틱 포장 규제법을 무효화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23일 로이터에 따르면 공화당 법무장관이 이끄는 주들은 캘리포니아의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포장 생산자책임법’이 주(州) 간 상거래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다.이 법은 2022년 제정돼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됐다. 생산자는 포장재와 식품 서비스용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25% 줄이고, 2032년까지 해당 제품을 재활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순환경제 규제가 소비자 가격 상승과 기업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자 반발이 커지는 모습이다.콜롬비아, 화석연료 회귀하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화석연료 확대론자가 콜롬비아 대선에서 승리했다. 23일 블룸버그, 로이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보수 성향 아벨라르도 데라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은 석유와 가스 생산 확대, 수압파쇄 허용을 주장해왔다. 트럼프식 ‘시추 확대’ 노선
2026.06.24 08: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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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넷제로, 어디로 가나 [ESG 뉴스 5]
영국 넷제로는 어디로영국의 기후 목표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은 최근 204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87% 줄이는 새 목표를 제시했지만,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정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압박은 야권에서도 커지고 있다.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기후 목표를 폐기하고 예정된 풍력발전 계약을 취소하며 석유·가스 시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수당도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영국 탄소중립 목표의 근간인 기후변화법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영국은 2008년 기후변화법을 도입한 뒤 전력 부문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감축 성과를 냈다. 그러나 수송, 건물, 산업, 농업 부문 감축은 더딘 편이다. 한편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북해 석유·가스에 대한 개발 요구는 커지고 있다.북미 태양광 업체들, 한국산 태양전지 조사 요청미국 내 태양광 패널 공장을 운영하는 북미 태양광 업체들이 한국산 태양전지 수입에 대한 우회 거래 조사를 요청했다. 23일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디안솔라, SEG, 헬리엔은 지난 18일 미국 상무부에 한국산 태양전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기존 관세를 피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취지의 청원을 냈다.청원에는 한화큐셀 관련 주장도 포함됐다. 이들 업체는 한화큐셀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생산을 옮겨 관세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제조업 복원에 앞장서 왔으며, 제기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미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통상 리스크가 커지는 모습이다.금융지주 지배구조 기준 강화금융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
2026.06.23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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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ESG 최저등급 [ESG 뉴스 5]
스페이스X, ESG 최저등급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MSCI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750억달러(114조6000억원) 규모 기업공개 하루 전 MSCI ESG 평가에서 7단계 등급 중 최저 등급인 ‘CCC’를 받았다.MSCI는 스페이스X가 높은 ESG 위험에 노출돼 있고 위험 관리 수준도 업계 하위권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에게 의결권 85.1%가 집중된 차등의결권 구조와 이사회 독립성 부족, 주주 소송 제한 조항 등이 지배구조 리스크로 거론돼왔다. 스페이스X는 논란 평가에서도 10점 만점에 1점을 받았다.스타벅스, 전 매장 조기 종료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의 후속 조치로 22일 전국 매장 영업을 오후 3시에 종료한다. 전국 2160여개 매장이 동시에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영업 종료 후 직원들은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를 의무화하고, 법무·품질 등 관련 부서가 콘텐츠를 최종 검토하는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사회적 논란이 기업 평판과 운영 전반의 리스크로 번진 사례라는 평가다.유럽 폭염, 원전 출력도 압박엘니뇨가 서유럽 폭염을 키우고 있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 일부 지역 기온은 40도를 넘어섰고, 서부 지역은 42도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리는 6월 기준 역대 최고 기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폭염은 전력망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냉방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프랑스 전력공사 EDF는 론강과 가론강 수온 상승으로 일부
2026.06.22 0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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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기후보다 에너지 안보” [ESG 뉴스 5]
OPEC “기후보다 에너지 안보”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세계 석유 수요가 당분간 정점을 찍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기후 목표보다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을 우선하면서 석유 수요 감축 흐름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C은 최근 발간한 연례 세계석유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석유 수요가 2025년 하루 1억510만 배럴에서 2030년 하루 1억1330만 배럴, 2050년 하루 1억2410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은 각국 에너지 정책의 무게중심이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석유 수요 감축 목표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세계 석유 소비 감소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OPEC은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가 장기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은 2026년부터 2050년까지 석유 부문에만 17조7000억달러(2경7081조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에너지 전환기에도 석유 공급 투자를 줄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기후협상, 전쟁 대응에 밀리나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중간 실무협상이 기후재원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전쟁으로 화석연료 의존을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는 커졌지만 각국 재정 여력이 국방비와 전쟁 충격 대응에 쏠리면서 기후재원 논의가 뒷전으로 밀렸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협상에서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놓고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졌다. 특히 주요 선진국이 국방비 지출과 이란 전
2026.06.19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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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 시총 10조달러 돌파 [ESG 뉴스 5]
녹색경제 시총 10조달러 돌파전 세계 상장사 가운데 기후 솔루션 관련 매출을 내는 기업들의 녹색경제 관련 시장가치가 사상 처음 10조달러(1경5270조원)를 넘어섰다. 17일 블룸버그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보고서를 인용해 환경 제품과 서비스에서 나온 매출이 지난해 5조5000억달러(8399조원)로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녹색 매출 비중이 20%를 넘는 기업은 전체 증시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S&P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지수는 2024년 말 이후 80% 넘게 상승해 S&P 500 수익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LSEG는 에너지 전환이 탈탄소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문제로 재편되면서 녹색 산업이 회복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녹색 관련 인수합병도 활발했다. 최근 10년간 관련 거래 규모는 4조1000억달러(약 6261조원)로 전체 글로벌 거래액의 약 13%를 차지했다. 미국은 정책 후퇴에도 녹색경제 시가총액의 57%를 차지해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LSEG는 재생에너지, 청정 수자원, 에너지 효율, 재활용 등 환경 솔루션을 녹색경제로 정의하고 있다.유럽 전기차 점유율 사상 최고유럽 전기차 시장이 다시 커지고 있다.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5월 유럽 17개 시장의 배터리 전기차(BEV) 등록 대수는 21만23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4% 늘었다. 전체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23.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차 등록 대수는 3월 51.3%, 4월 34.1% 증가한 데 이어 5월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보조금과 정책 지원에 더해 휘발유 가격 상승이 수요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업체의 공세에도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7개를 차지했다. 프랑스의 전기차 점유율은 29.5%, 독일은 25%를 기록했다.
2026.06.18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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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 [ESG 뉴스 5]
영국,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을 돌려주겠다”며 소셜미디어와 게임·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규제 방침을 밝혔다.금지 대상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냅챗, 페이스북, X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왓츠앱 같은 메시지 서비스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규제는 아동 개인이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행된다.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 오프컴은 이용자가 16세 이상인지 확인하는 연령 검증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크리스마스 전 관련 규정을 통과시키고 내년 초 시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유럽, 폭염에 전기료 급등서유럽을 덮친 폭염으로 프랑스 전력 가격이 급등했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다음 달 공급될 전력 가격은 장중 한때 8.1% 오른 MWh당 68.95유로(약 12만원)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와 중부 지역은 주말 낮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파리는 밤 최저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닷새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냉방 수요가 늘어난 데다 하천 수온 상승으로 원전 가동 차질 우려까지 커졌다.프랑스전력공사(EDF)는 론강에서 냉각수를 끌어 쓰는 생알방 원전 등의 출력을 제한할 수 있다. 프랑스 원전은 유럽 전력시장의 핵심 전원이다. 원전 출력이 줄면 전력 공급이 빠듯해지고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질 전망이다.독일, 풍력 설비 中 의존 줄인다독일 정부가 해상풍력 핵심 설비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공급망 지원에 나선다. 17일 블
2026.06.17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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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펀드, 방산 투자 문턱 낮췄다 [ESG 뉴스 5]
JP모건, ESG 펀드 방산 제한 완화JP모건자산운용이 글로벌 인컴 ESG 펀드의 투자 제한을 완화했다. 1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8일부터 재래식 무기 관련 매출 허용 기준을 기존 5%에서 10%로 높였다. 논란 무기와 핵무기는 여전히 투자 금지 대상이다.국채 투자 제한도 일부 풀었다. 군사비 비중이 높은 국가나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 40점 미만 국가에 대한 투자 제한이 삭제됐다. 담배 공급·유통업체에 적용하던 5% 기준도 없어졌다.JP모건은 이번 조정이 회사의 배제 정책 체계와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JP모건자산운용은 올해 초 고객의 방위 준비 수요를 이유로 129개 펀드에서 방산 배제 기준을 완화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ESG와 안보 투자의 경계가 다시 그어지는 흐름이다.전쟁까지 예측하는 월가 리스크 모델월가가 전쟁 가능성을 투자와 보험 리스크 모델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연재해 위험을 분석하던 모델링 업체들이 군사 충돌과 정권 붕괴 가능성을 예측하는 도구를 금융회사와 보험사에 제공하고 있다.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는 향후 12개월 안에 국가별 전쟁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예측 전쟁 지수’를 내놨다. 해당 모델은 1995~2022년 정치·경제·사회 데이터를 학습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이 모델을 적용했다면 이란에서 1개월 반 뒤 전쟁이 발생할 확률을 66%로 제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쟁은 유가, 해상 운송, 보험료, 공급망 비용을 동시에 흔드는 변수다. 블룸버그는 2008년 이후 외부 분쟁에 관여한 국가 수가 100곳을 넘었고, 폭력의 경제적 영향은 약 22조달러(30경5118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정학 리스크가 기
2026.06.16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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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BAM 우회 차단한다 [ESG 뉴스 5]
EU, CBAM 우회 차단한다유럽연합(EU) 이사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강화하는 입장에 합의했다. EU 이사회는 12일 CBAM 적용 대상을 일부 후방(다운스트림) 제품으로 확대하고 우회 거래를 막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CBAM은 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력, 수소 등 탄소집약 제품 수입품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현재 CBAM은 원자재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어 EU 역내 기업이 철강과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만든 제품에서 탄소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EU 이사회는 이를 막기 위해 철강 구조물과 철제 프레임 등 일부 후방 제품을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유럽의회가 입장을 확정하면 양측 협상이 시작되며 EU는 연내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엘니뇨·이란 전쟁에 1억명 식량위기이란 전쟁과 강력한 엘니뇨가 겹치며 글로벌 식량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기상이변과 연료·비료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 올해 말까지 취약국에서 심각한 식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산하 기근조기경보시스템은 26개 취약국에서 1억1500만~1억2500만명이 12월까지 긴급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엘니뇨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가뭄을 일으키고 일부 지역에는 폭우를 몰고 올 수 있다. 여기에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물류가 막히며 연료와 비료 가격이 뛰었다. 농가가 파종을 줄이거나 비료 사용을 축소하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전쟁만으로도 4500만명이 추가로 급성 식량 불안에 빠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美 EPA, 캘리포니아 배출규제 흔들어미
2026.06.15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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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엘니뇨의 귀환 [ESG 뉴스 5]
슈퍼 엘니뇨의 귀환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11일 중부·동부 적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기준치를 넘어서며 엘니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NOAA는 이번 엘니뇨가 1950년 관측 이후 가장 강력한 엘니뇨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적도 태평양 일부 해역의 수온은 평년보다 최대 2.1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엘니뇨는 폭염과 가뭄, 폭우를 키우고 농산물 생산과 무역 비용,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기후변화가 엘니뇨를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더 따뜻해진 바다와 대기는 폭염과 폭우를 증폭시킬 수 있다. 중동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이미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엘니뇨가 보건과 농업 시스템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아마존, 물 95억L 사용 공시아마존이 지난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25억갤런, 약 94억6000만L의 물을 사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 광역권 연간 물 사용량의 약 5%에 해당한다. 아마존은 전력 1kWh당 물 사용량이 0.12L로 2024년 0.15L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수치 0.27L와 업계 평균 추정치 0.84L보다 낮은 수준이다.하지만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제한과 물 사용량 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아마존의 이번 공시도 자사 보유·임차 시설 기준이며 전력 생산 과정의 물 사용량은 포함하지 않았다. 물 부족 지역에서는 더 세부적인 지역별 사용량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폐기지국 속 핵심광물 1800억원 활용정부가 버려진 기지국과 서버 등 폐통신장비를 핵심광물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
2026.06.12 0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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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EU 탄소세에 “무역장벽 안 돼” [ESG 뉴스 5]
이 대통령, EU 탄소세에 “무역장벽 안 돼”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철강 관세 인상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우려를 표했다. 10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관련 조치가 새로운 무역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다.EU는 다음 달 1일 철강 무관세 수입 쿼터를 줄이고 초과 물량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BAM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철강과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유럽 기후정책이 수출 비용과 통상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기후 리스크, 재무제표 반영하나기업이 공시한 탄소 감축 약속이 재무제표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1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12일 회계기준위원회를 열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 공개초안을 심의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후 관련 회계처리 지침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절차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기후 리스크가 자산가치와 손실에 미치는 영향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기업이 탄소 규제로 공장 가동률을 낮추겠다고 밝혔다면 장부상 자산 손상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금융회사도 기후 리스크가 큰 대출 자산에 대해 충당금 반영 여부를 따져야 한다.美 태양광, 월간 발전량서 석탄 첫 추월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이 월간 기준으로 처음 석탄 발전을 앞질렀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 분석 결과 지난 5월 미국 전력 생산에서 태양광 비중은 12.8%로 석탄 12.2%를 넘어섰다.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 늘어난 반
2026.06.11 0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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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예산 3년 뒤 바닥…1.5도 한계 4년 남았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묶어두기 위해 인류에게 남은 탄소예산이 3년 안에 바닥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이어지면 2026년 초 기준 약 130GtCO2(1300억t)로 추정되는 잔여 탄소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탄소예산은 특정 온도 목표를 넘지 않기 위해 앞으로 추가로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뜻한다. 탄소예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기후 대응에 남은 시간이 짧아졌다는 의미다. 이 같은 내용은 국제 연구진이 11일 국제학술지 ‘Earth System Science Data’에 발표한 ‘지구 기후변화 지표(IGCC)’ 논문에 담겼다.올해 연구에는 17개국 56개 기관 소속 70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여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보고서 주저자와 기여 과학자들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의 이준이 교수, 윤정은 박사, 알렉시아 카르바트 박사가 저자로 참여했다.연구진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수준이 2025년 1.37도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약 4년 이내에 1.5도 온난화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온난화 속도는 10년당 약 0.27도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온실가스 배출량도 정점을 다시 높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568억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화석연료 연소였다. 지난해는 관측 기록상 세 번째로 더운 해로 집계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기온 상승의 대부분이 인간 활동에 따른 온난화로 설명되며, 자연적 기후 변동성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피
2026.06.11 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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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코오롱인더, 가로림만에 바다숲 조성
환경재단이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에 잘피 1만 주를 이식했다.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한 블루카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환경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일대에 약 500㎡ 규모의 잘피 이식지가 조성됐다. 잘피는 탄소를 흡수·저장하고 해양 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 역할을 하는 대표적 해양식물이다.이번 사업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함께 추진한 협력형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환경재단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4월 바다숲 조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업 대상지인 가로림만 해역은 기존 바다숲이 조성된 지역이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 사업장과 인접한 곳이다. 세 기관은 바다숲 면적을 넓히고 해양 생태계 복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가 식재를 진행했다.잘피 식재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특허 기술인 ‘점토한지 기법’이 활용됐다. 황토 점토와 친환경 한지로 잘피 뿌리를 감싸 고정하는 방식이다. 조류가 거센 해역에서도 잘피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지난 4월 22일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임직원, 어촌계 주민 등 50여 명이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잘피 이식체 1000주를 직접 제작해 식재하고, 인근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폐기물 176kg을 수거했다.환경재단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이
2026.06.10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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