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쎄오 멤버십 론칭 기념 23일까지 무료 서비스 진행

522만 개인사업자, 오늘(14일)부터 부가가치세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14일부터 23일까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6일 국세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중 개인 일반 과세자는 52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6만 명이 증가한 숫자로, 20 21년과 비교하면 약 8% 가량 상승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개인 사업자 종합 세무 서비스인 ‘삼쩜삼 쎄오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했다. 여기에 7월에 진행되는 부가가치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쩜삼 쎄오 멤버십에 가입한 개인 사업자라면 사업체의 매출액과 상관없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이용료는 ‘0원’이다.

삼쩜삼에서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간편 인증만으로 부가가치세 조회 및 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신고 기간의 매출 및 매입 내역을 분석한 ‘상반기 사업 분석’ 결과 등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삼쩜삼 쎄오 멤버십은 개인 사업자로 등록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멤버십 가입 고객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삼쩜삼 부가가치세 웹 페이지 및 앱 서비스의 안내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 신청 과정 및 결과는 카카오톡 알림톡 메시지를 통해 공유된다.

박혜빈 자비스앤빌런즈 프로덕트 매니저(PM)는 “부가가치세 신고는 개인 사업자의 의무이며, 신고나 내역이 누락될 경우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내년도 종합소득세에도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사업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적의 시기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 개인 사업자의 현실적인 고민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삼쩜삼에서 원스톱으로 필요한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멤버십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