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목재기업서 개발한 수면캡슐, 1년 후 출시 목표

서서 잘 수 있는 수면캡슐. (트위터 캡처 화면)
서서 잘 수 있는 수면캡슐. (트위터 캡처 화면)
일본에서 선 채로 낮잠을 잘 수 있는 수면캡슐을 개발했다.

일본 HBC 홋카이도 방송 등 일본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목재 가공기업 고요주가 사람이 들어가 선 채로 들어가 잠을 잘 수 있는 캡슐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고요주 관계자는 “직원들의 리프레시 타임에 주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수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리도 차지 않는 점이 이 수면캡슐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캡슐은 전화 부스 정도의 크기로 제작될 예정이며, 내부에는 이마, 엉덩이, 무릎을 지탱하는 지지대가 설치돼 서서도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편, 고요주는 이 캡슐을 1년 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