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신작 <백 투 더 퓨쳐>,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물랑 루즈! 더 뮤지컬> <위키즈> <알라딘> <라이언 킹> 등 총 24편이 참여한다. 공연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하데스타운> <해밀턴> <킴벌리 아킴보> 관람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레드 딕슨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며 "뉴욕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세계 최고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겨울 첫 선을 보인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지금까지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총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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