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뮤지컬  ⓒ뉴욕관광청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뮤지컬 ⓒ뉴욕관광청
뉴욕관광청이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티켓 1장 가격에 2장을 제공하는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신작 <백 투 더 퓨쳐>,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물랑 루즈! 더 뮤지컬> <위키즈> <알라딘> <라이언 킹> 등 총 24편이 참여한다. 공연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하데스타운> <해밀턴> <킴벌리 아킴보> 관람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뮤지컬  ⓒ뉴욕관광청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뮤지컬 ⓒ뉴욕관광청
프레드 딕슨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며 "뉴욕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세계 최고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겨울 첫 선을 보인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지금까지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총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