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확대와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판로 확대 주력

코엑스-한국MD협회, 힘 합쳐 '중소기업·소상공인' 돕는다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친다.

4일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는 코엑스 프라이드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의 역할을 증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는 코엑스에서 연중으로 진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관련 행사 등에 2000여명의 MD들을 파견한다. 코엑스에서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각종 행사 진행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는 "코엑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간접 도움뿐만 아니라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재필 (사)한국MD협회 협회장은 "코엑스는 MICE 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MD라는 직업을 가진 우리 상품기획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입점과 매출 확보, 증진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우리 중소기업들에 나누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