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15일까지 구매 금액의 5%(10배) 포인트 적립
충성고객 확보&신규유입 효과…어그 구매 회원수 1005% 폭증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명절 이후 소비가 늘어나는 10월 황금쇼핑 주간에 맞춰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자사가 운영하는 자체 및 수입 패션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평소 대비 10배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실적이 합산되는 통합 멤버십으로 브랜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다. 연간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10~20% 쿠폰이 차등 지급되며,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할인 행사와 특가딜, 적립, 무료 교환 및 반품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멤버십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대비 10배 포인트 적립의 강력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멤버십 위크 기간을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됐던 멤버십 위크 기간(5월 4일~14일) 중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한 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 신규 가입 후 구매한 고객들도 같은 기간 53.4%나 늘었다.

특히 올해는 평소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상반기 멤버십 위크 기간 중 구매 회원수가 전년비 1005% 폭증했으며, 비건 지향 메이크업 아워글래스는 70%,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51.7% 증가하며 매출 증가와 모객 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적립된 멤버십 포인트는 추후 신세계인터내셔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고객기획팀장은 "앞으로 10배 적립 행사 외에도 멤버십 회원들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