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11월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7회차를 맞았다.

동국제강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2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오후 반나절 간 배추김치 800kg를 담갔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800kg은 신당꿈구립아동센터 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센터 아동 40여명을 선정해 개별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 체험형 프로그램, 견학, 물품기증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