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베를린 관광국, 프랑크푸르트 관광국, 로텐부르크 관광국, 루프트한자, 카테 볼파르트, 마리템호텔, 아웃렛 시티 메칭겐, 드레스덴 챔버 국립오페라극장, 마이센 도자기 공방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한국을 찾지 못했던 이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풍성해진 현지의 볼거리를 소개했다. 독일의 전통을 담고 있는 마이센 도자기, 성대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카테 볼파르트, 독일 유일의 아웃렛 도시 메칭겐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로텐부르크 관광국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독일 현지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여행사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하며 상품 개발 등의 기회를 모색했다.
드레스덴 챔버 국립오페라극장의 도리스 슈나이더 세일스 담당자는 "한국인의 음악과 예술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많은 한국인의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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