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세일즈 미션은 뉴욕시에 위치한 5개 자치구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서클라인 크루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텔 비컨 △허드슨 야드 △뉴욕 힐튼 미드타운 △록펠러 센터 △서밋 원 밴더빌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현지 업체 9곳이 참가했다.
행사는 뉴욕시의 관광 동향과 다변화된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현지 업체와 국내 여행사 관계자간 미팅을 진행하는 1:1 트래블 마트와 세일즈콜, 미디어 간담회와 VIP 디너 리셉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행사을 위해 방한한 뉴욕관광청 마키코 마츠다 힐리 관광개발 수석 부사장은 "뉴욕 5개 자치구를 깊이 이해하고 뉴욕에 대한 필수 여행 지식을 배워볼 수 있는 여행 아카데미가 새롭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티파니 타운센드 홍보 수석 부사장은 "뉴욕 관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뉴욕시 5개 자치구의 최신 현황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뉴욕시을 찾은 여행객은 5670만 명이며, 올해는 연말까지 약 5960만 명이 뉴욕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인 방문객은 2019년에 40만6000명이 뉴욕을 찾았고, 올해는 36만9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