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한 달 만에 사망자 1만 명 넘어···어린이 5000·여성 3300명 사망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17일(현지시간) 알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정부는 지난달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한 인원이 1만2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5000명과 여성 3300명이 포함됐다. 또한 부상자는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