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코리아 2023’ 고객서비스부문 통합 대상 수상
‘미래세대와 함께’라는 재단 메시지 전달, 재단 정보 공유와 공감 이끄는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축
공식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 재단 설립자 페이지 확대 구성으로 정체성 강조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이미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공식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웹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고객서비스부문(사회공헌)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 2023’은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국내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4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각 분야별 대상 웹사이트와 수상작을 매년 발표해 왔다.

고객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재단의 사업 정보와 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은 스마트 환경에서의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최신 웹접근성 및 웹표준을 적용하고, 데이터 시각화와 직관적인 구성을 통해 방문자들의 콘텐츠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단은 메인 페이지의 ‘Together with Next Generation(미래세대와 함께)’ 메시지를 통해 ‘사람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는 재단의 키 메시지와 방향성도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재단 설립자(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 페이지와 재단 전체 연혁 페이지를 마련함으로써 재단 설립 이념과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재단 이해 관계자, 장학생 등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방문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일관된 타이포그래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스크롤링 인터랙션으로 재단 활동을 임팩트 있게 전달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10월 초부터 진행한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디자인과 콘텐츠 및 정보 제공 개선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전보다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리뉴얼된 후 3대 플랫폼(인재/공간/지식플랫폼) 사업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또한 향후 ‘재단의 최신 정보가 더 많고 다양해지길 희망한다’고 언급한 응답자도 많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시작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단계적으로 강화하여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할 방침이다.

정혜영 기자 hy54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