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내년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2024 방문도시'로는 파주를 비롯해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울산남구, 청도, 태백, 함안, 함평이 선정됐다.
파주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생태, 세계 유일한 DMZ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특히, 평화 곤돌라와 바람의 언덕 등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임진각 관광지가 주목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를 선택해주신 전국 많은 관광객분들께 감사하다. 평화를 염원하는 수많은 발걸음이 파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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