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티켓, ‘펫핑’ 건강서비스 강화로 ‘반려견’ 신났네
펫 보험과 모빌리티 보험에 집중해 온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이 ‘펫핑’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를 뛰어넘어 건강관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영양관리 및 약국 정보서비스 제공과 함께 애완견 전용 프리미엄 샴푸 출시를 꼽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양관리 서비스는 반려견이 먹는 사료의 종류와 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여 한 눈에 보여준다. 펫핑 이용자들은 반려견이 잘 먹었는지, 급하게 먹었는지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고, 통계화면을 통해 주간 단위의 영양관리를 할 수 있다. 영양 관리와 산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펫핑 하나로 펫 헬스케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양관리 서비스와 함께 약 1만여 반려동물 약국 정보를 업데이트한 약국 정보서비스를 통해 집 주변의 약국 위치를 알 수 있어 의약품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다.

펫 사업 담당 노용석 상무는 “펫핑 영양관리서비스 고도화에 이어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만관리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몰티켓, ‘펫핑’ 건강서비스 강화로 ‘반려견’ 신났네
펫핑은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펫핑샵 첫 자체 브랜드인 ‘투 테일즈 샴푸 포 독’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반려견의 예민한 피부와 후각을 고려해 자연 추출 ‘병풀’ 성분이 함유됐다. 김정은 대표는 “펫핑 투 테일즈 포 독 샴푸가 일상 속 강아지의 작은 피부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으며, 병풀 성분이 포함된 이번 제품은 비건 인증과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벌써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16만건에 달한 펫핑 앱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스몰티켓은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연말 기부 행사로 ‘2023 내가 할 개, 기부 산책’을 펼치기도 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