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페어필드 메리어트 세부 만다우에 시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로써 총 10개의 브랜드 호텔을 보유하게 됐다.
필리핀 정부는 2024년 480만 명 해외관광객이 필리핀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여행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모험,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을 중심으로한 관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이러한 정부 정책과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사방 해변에 문을 열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지하강 국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자연, 문화,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총 168개의 객실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포 컴포트 베드, 산과 해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를 갖췄다.
세부 중심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세부 만다우에서는 도심 번화가와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은 '단순함의 미학'이라는 페어필드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현지 감각이 가미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올데이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사 옵션을 선보인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화이트 해변에 인접하고 있다. 339개의 객실은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올데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업장을 갖췄다. 풀 라운지에서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시그니처 수제 맥주 '베스트 브루스'를 맛볼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담당 남기덕 대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와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탐험하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호텔 포트폴리오를 통해 필리핀을 찾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세계적 수준의 상품과 호스피탈리티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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