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이다.

지방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3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천안 분기점 45㎞,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24㎞, 죽암 휴게소 부근∼죽암 휴게소 2㎞,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1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는 순산터널 부근∼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2㎞, 발안 부근∼서해대교 21㎞, 서산 휴게소∼해미 5㎞,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8㎞, 동서천 분기점∼군산 6㎞,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7㎞ 등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