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72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CJ프레시웨이는 구내식당 등 시설급식뿐 아니라 이동급식, 테이크아웃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한 덕분으로 풀이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623억원을 기록했다. 소스, 농축액, 시즈닝 등을 제조하는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를 비롯해 R&D센터, 센트럴키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 삼아 고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라며, “영업, 상품, IT, 물류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업 준비를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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