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약소, 더덕 등 특산물로 차린 조식
-울릉도 여행 정보 한곳에 모은 '울라웰컴하우스'
리조트는 2017년 문을 열자마자 울릉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건축가 김찬중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오픈 당시 ‘1박에 10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는 독채 빌라의 가격이다.
일반 객실은 비수기에는 30만 원대, 성수기에는 70만 원대로, 5성급 호텔과 비슷한 수준이다. 침대와 온돌방 타입을 모두 갖추고 있고, 온돌방은 4인까지 함께 머물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객실이 총 8개인 관계로,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일찌감치 준비해야 한다.
울라웰컴하우스
울릉도가 처음이라면 이곳에서 여행을 시작하자. 독도행 배가 출발하는 저동항에 위치한 여행 안내센터다. 이곳에서는 울릉도 대표 캐릭터인 울릉도 고릴라 ‘울라’가 알려주는 알짜 여행 정보로 가득하다. 울릉도 여행 지도와 꼭 먹어봐야 할 맛집, 관광스폿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두어 여행 계획을 짜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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