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평 규모 ‘센트럴 스퀘어’ 새단장…오프라인 쇼핑 장점 극대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쇼핑과 힐링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쇼핑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26일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센터의 이점을 살린 ‘센트럴 스퀘어’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MZ세대 인기 브랜드까지 달라진 매력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렛 중앙에 위치한 분수 광장 인근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대폭 확대한 ‘센트럴 스퀘어’로 탈바꿈 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1100평(3,637㎡)의 면적을 개선했다. 특히, 녹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쇼핑 중 편안한 휴식은 물론 계절에 따라 싱그러운운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야외형 쇼핑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의미를 가진 ‘밍글링(Mingling) 가든’을 조성한 점도 눈에 띈다. 가운데 위치했던 분수는 광장으로 탈바꿈하고, 계단형 의자를 곳곳에 배치했다. 한켠에는 스탠드 계단으로 루프가든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공간도 조성했다. 이곳 1층에는 인기 F&B 브랜드인 아우어베이커리와 잭슨피자가 아울렛 업계 최초로 입점해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센트럴 스퀘어’의 랜드마크인 ‘스탠드형 계단’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앞의 계단을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감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트럴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등 MZ세대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 · 문화 복합 행사를 연중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는 ‘하리보 코리아’와 아트 플랫폼 ‘PB’(Print Bakery, 프린트 베이커리)가 함께하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리뉴얼 기념 최대 쇼핑 혜택과 볼거리가 가득한 오프닝 파티도 개최한다.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봄맞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새롭게 달라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과 즐거움 가득한 콘텐츠를 즐겨보길 바란다”라며 “파주 아울렛을 경기 서북부 핫플레이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