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2만명이 지원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2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