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윤병운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 곧이어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공식 선임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한편, 윤 내정자는 옛 우리투자증권시절 커버리지본부장, NH증권 커버리지본부장 등을 거치며 현재 IB1사업부 대표로 IB 사업부에서 활약해 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