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대졸자 대상 공개 채용…4개 직군에서 두자릿수 선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24년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신사업) △상품운영 △전문(물류, 시설) 4개 직군을 대상으로 두자릿수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AI 역량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 평가→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의 채용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채용 설명회는 지원 직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군별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직무별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 다양한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8개 대표 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내달 1일 제주대, 충남대를 시작으로 2일 강원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3일 강릉원주대, 전남대 순으로 진행된다.
BGF리테일 염규열 HR팀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채용시장이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BGF리테일은 인턴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발굴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그룹은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해 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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