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IBK기업은행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가운데 왼쪽),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23일 울산도시공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균 IBK기업은행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가운데 왼쪽),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23일 울산도시공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울산도시공사(사장 윤두환)와 ‘지역경제 활성화 ESG경영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울산도시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ESG에 앞장서는 기업에 40억원 한도의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대상은 울산광역시 소재 ▲ESG경영 추진기업, ▲친환경 기업, ▲사회적책임 이행기업, ▲지배구조 우수기업, ▲녹색 인증기업으로 기업별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96%p를 자동 감면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ESG경영 활성화 기업지원을 통해 에너지효율 혁신 국가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에너지효율 혁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