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이 서치펌 고객들을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은 기업이 의뢰 48시간 만에 셜록N에서 활동 중인 전문 헤드헌터로부터 검증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기능 강화는 서치펌 회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기업에 맞는 후보자를 찾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기존에는 구분돼 있지 않았던 서치펌의 대표와 헤드헌터 간 권한을 분리했다.

권한 분리로 서치펌 대표들은 기업 회원들의 의뢰를 소속 헤드헌터들의 전문성에 맞게 분류한 후, 특정 헤드헌터에게만 노출할 수 있게 했다. 셜록N 회원인 서치펌 대표들이 소속 헤드헌터들의 전문성, 인재풀 등을 고려해 의뢰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또 헤드헌터들이 인재 추천과 정산에 있어서 자신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전체 정보가 다 보였지만, ‘나의 정보’만 볼 수 있게 함으로서 더 편리하게 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헤드헌터들이 직관적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인재 추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박광원 인크루트 셜록N사업 본부장은 “이번 기능 강화의 목적은 셜록N 의 파트너사인 서치펌들이 인재 검색과 포지션 추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헤드헌팅플랫폼 라이브공고 수 1위인 셜록N은 앞으로도 서치핌 회원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