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부문: 금호건설

[2024 웰빙아파트 대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지역 최대 규모 랜드마크 단지가 나온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새로 론칭한 브랜드 ‘아테라’가 첫 적용되는 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호건설은 6월 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 전 가구가 일반분양돼 청약 당첨 확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이 중대형 면적으로 나왔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테크노폴리스로서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돼 ‘미니신도시급 자족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서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와 함께 총 1만1000여 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아지는 흐름에 따라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직주근접’ 신흥 주거타운으로 더욱 각광받는 추세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Fab)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 LG화학,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 일반산업단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금호건설은 첫 아테라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신흥 주거타운 내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에 공을 들였다. 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최대 115m 넓은 동간 거리로 세대간섭을 최소화하는 한편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구조,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확인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할 방침이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로 지역 내 최대 수준이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입주민들의 ‘웰빙 생활’을 위해 하이엔드(High-end) 급으로 조성된다.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이 밖에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이 눈에 띈다. 제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 또한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내곡초가 있고 초등, 중학교도 예정돼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가 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하며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 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해 ‘리버뷰’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가에서 지정한 기업도시로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분상제 적용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선호현상 영향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지역 랜드마크로 낙점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다양한 특화설계 및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