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신라스테이 해운대, 야외 수영장 조기 개장
이른 더위에 맞춰 신라스테이 해운대가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앞당겨 개장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평소보다 보름 앞서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라스테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루프탑 야외 수영장은 여름 시즌에만 한정 운영되는 부대시설이다. 올해는 8월 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호텔 최상층인 18층에 위치해 탁 트인 해운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2017년 4월에 개관한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에 407개의 객실 중 절반 이상이 오션뷰다. 루프탑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바다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야외 수영장이 위치한 18층 루프탑에는 핀란드식 사우나, 풀 사이드 바도 있어 수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피톤치드 성분과 자연의 향기가 나는 핀란드식 사우나는 수영을 즐긴 뒤 지친 몸을 풀기에 좋다.

풀 사이드 바에는 하몽 토마토 피자, 폭립과 감자튀김 등 허기를 달랠 메뉴가 구성돼있으며, 하이볼과 생맥주 등 다양한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