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언제든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완성된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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