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복합공간 특화설계 갖춘 지식산업센터 눈길
성남 하이테크밸리 중심지에서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을 공급 중이다. 업무공간 제공 및 물류센터 기능에 집중된 일반적인 지산과 달리, 문화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북카페와 라운지 등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일하면서 리프레쉬 할 수 있는 휴식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사업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옥상정원과 소공원 등을 통해 일하면서 휴식하고 즐기는 ‘워케이션’이 가능하며, 북카페와 라운지, 문화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많은 업종이 형성됐다.

단지는 연면적 8만 3,481.90㎡, 지하 4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면적 81.77㎡~1,929.52㎡, 총 248실, 상업시설 전용면적 29.24㎡~193.28㎡, 총 43실로 구성된다.

교통환경은 최근 개통된 GTX-A 노선 성남역 등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예정) 트램과 위례삼동선 등도 추진 중이다.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위치하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도 일과 함께 다양한 휴식과 문화 등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향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며 “양극화와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질수록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의 복합적인 가치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최대 10년간 임대운영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임대분양형’ 상품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