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르완다 대사 일행에 스마트시티 및 사이버보안 기술 소개
- 사이버 공간 및 물리적 공간에서의 안보·안전 분야 협력 논의
- 안은희 대표 “르완다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기여할 수 있는 토대 마련할 것”
이번 주한 르완다 대사 일행의 화이트스캔 본사 방문은 스마트시티 및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 교류와 함께 사업 협력 활성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클로드 간자(Claude Ganza) 주한 르완다 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르완다 국가 사이버 보안청(NCSA) 데이비드 카나무기르(David Kanamugire) CEO, 르완다 중앙은행 루지라 리처드(Rugira Richard)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는 글로벌 전역에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스마트시티 및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프리카 지역 대표 물류허브인 르완다는 국가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 관련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며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화이트스캔 본사 방문에서 르완다 대사 일행은 디지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진화를 거듭 중인 스마트시티 기술 수요 등과 관련해 사이버 공간 내에서의 안보, 물리적 공간에서의 재난 안전 분야 기술 확보에 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 국가 사이버 안보체계 구축 ▲실시간 도시데이터 및 인구·교통 시뮬레이션 기반의 재난 안전 플랫폼 제공을 통한 국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폭넓은 관점에서 상호간의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주한 르완다 대사 일행은 “르완다는 현재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국가 주도의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및 사이버보안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취약성 평가, 침투 테스트, 윤리적 해킹과 함께 인적교류 분야의 협력 또한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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