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급빌라 논현라폴리움 추정, 호가 60억원

권상우·손태영 부부 모습. 사진=손태영 공식 인스타그램
권상우·손태영 부부 모습. 사진=손태영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 뉴저지와 한국을 오가며 거주 중인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한국 집을 공개해 화제다.

손태영은 2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국내에서 실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공개하며 자신의 요리비법과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밝혔다.

손태영은 그동안 자신의 채널을 통해 뉴저지 주택과 살림살이를 공개해 주목 받았으나 한국집 공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영상에선 배우자인 권상우도 출연해 금실을 뽐내기도 했다.

이들 부부가 거주하는 한국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빌라인 ‘논현 라폴리움’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권상우·손태영 부부 외에도 배우 최지우, 이민호, 이다해, 소녀시대 멤버 수영 등이 거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 빌라’로 불리기도 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2016년 34억원에 총 18가구 중 1가구를 매입한 바 있다.

2012년 준공된 논현 라폴리움은 최고 10층에 총 19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240㎡, 263㎡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240㎡ 타입은 2021년 10월 46억원에 실거래됐으며 현재 2층 매물이 60억원에 나와 있다.

한편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가치가 약 480억원에 달하는 세차장과 강서구 등천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각각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