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새로운 모델인 배우 홍경과 이재인이 출연한 광고를 지난 9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 1996년생, 2004년생으로 이른바 ‘MZ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도 24년 만에 원빈의 아내이자 배우 이나영에서 배우 박보영으로 교체됐다.
이 같은 모델 교체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자)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변화로 보인다.
동서식품 측은 올해 원빈과 이나영을 동시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두 분이 그동안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 회사에서는 두 분께 너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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