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폐기 기업 대금자원, 폐소화기 무료 수거 서비스 진행
소화기폐기 기업 대금자원에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소화기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소화기 처리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사용 연수가 10년이 지나거나 파손된 소화기는 단순히 버리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폐소화기는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폐소화기 처리 기준은 ▲지시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난 경우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경우 ▲장기간 방치해 녹이 슬거나 파손된 경우 등으로, 해당하는 경우 즉시 교체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특히, 지시 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폐소화기 배출은 최근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으로 대형 폐기물로 분류되었다. 이에 따라 처리 방법은 유상과 무상으로 나뉜다. 유상 처리의 경우,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소화기에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하며, 소화기 용량에 따라 처리 비용이 발생한다.

무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정부에서 허가 받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다.

부산의 풍산, 창원의 효성, 울산의 포스코스틸리온 등 다양한 기업과의 계약을 진행한 대금자원의 무료 수거 서비스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폐소화기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팀이 소화기를 안전하게 수거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고객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금자원 관계자는 "폐소화기 처리는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의 무료 수거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