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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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최근 5개월 새 5회나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국회와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본사) 등에 대해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점검을 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점검에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동해 지난 20일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고 미흡 사항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 결과는 2주일 정도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