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신의 인기 비결은 MZ세대에 맞춘 다양한 테마 운세에 있다. 해당 앱은 나의 인연은? (매칭 포인트, 미래 배우자 얼굴, 성격, 직업 등 운세풀이), 혈액형 궁합, 별자리 궁합, 연애타로 등 다양한 흥미로운 테마별 운세를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한 관상분석을 받을 수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과의 궁합을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MZ세대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생년월일만 있으면 다양한 운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타고난 운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점신은 서비스가 보유한 국내 최다 운세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운이라는 키워드를 하나의 문화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운세를 확인하고 행운을 불러오는 아이템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점신 관계자는 “MZ세대는 운세를 심각하게 대하기 보다는 자기계발을 위한 하나의 습관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맞춘 기능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이 운세를 위해 하루를 더 적극적으로 살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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