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크씨티Ⅱ·로열파크 오픈 기념, 영상·사진 부문 시상
11월 7일~17일 접수하면 한국사진작가협회·OBS 심사로 선정
‘K-가든 작품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DK아시아가 다채로운 테마를 통해 2만1313세대로 조성하는 로열파크시티Ⅱ와 국내 최고의 테마가든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상은 영상과 사진 부문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지원자는 11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로열파크씨티Ⅱ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메일로 사진이나 영상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 시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아름집, 호갱노노, 개인 SNS 등)에 작품을 게시한 링크도 제출해야 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촬영 투어가 필요한 지원자는 로열파크씨티Ⅱ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신청도 할 수 있다.
DK아시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명품 테마가든의 특별함과 다채로운 테마로 조성된 5개 가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로열파크씨티Ⅱ에 5개 테마가든으로 조성된 로열파크에는 자연과 문화 감성이 담겼다. 먼저 ‘피크닉 가든’은 숲(Forest)을 도심으로 옮겨 놓은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숲을 산책하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돔(지붕)이 있는 파고라가 설치돼 있다.
‘로열 가든’은 대형 병정이 서 있는 성문을 통해 입장하며 유럽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의 조각 분수와 함께 전나무 숲길이 조성돼 있어 자연과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다. ‘패밀리 가든’은 미국 뉴욕 도심에 있는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잔디 광장이다. 대규모 수경 시설과 운동 시설이 위치해 가족 단위로 운동하기에 적합하다.
‘플라워 가든’은 사계절 다채롭게 피는 초화(草花)를 테마로 한 초화원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선 연주회나 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자연과 문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키즈워터 가든’은 바다에 사는 고래를 테마로 한 정원으로 바닥에 설치된 분수에서는 고래가 물을 뿜어 내듯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내도록 해 365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사 결과는 12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공정성을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인천광역시 지회)와 경기·인천 지역 민영 방송사 OBS가 심사를 맡았. 심사 시 개인 SNS을 통해 받은 ‘좋아요’와 ‘조회수’ 등도 대상이다. 시상은 영상과 사진 부문에서 각각 진행해 대상작 300만원(1편)을 비롯해 총 46편에 2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올해 1회째를 맞는 로열파크씨티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한 5세대 명품 K-가든과 5개의 테마가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도 각 분야에서 검증된 외부 기관을 참여시켜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모전의 수준을 크게 높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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