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중용했다.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했다.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4% 줄었다. 부사장 승진자는 작년 23명에서 올해 12명으로 47% 감소했고 상무 승진자는 23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마스터 승진자는 작년과 올해 모두 9명이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배승준 부사장 (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RAM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또 삼성전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했다.DX부문 CTO SR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팀 하지훈 상무(39세)가 발탁됐고 부사장으로는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디램 TD1팀 임성수 부사장이(46세) 승진했다.
■ 디바이스경험(DX),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김기환 김연정 김윤호 김지윤 김창태
김형재 노경래 박정미 박정호 부민혁
서정아 송방영 양익준 양준철 이귀호
이대성 이상직 장소연 정승목 지혜령
최병희 함선규 홍주선
□ 상 무 승진
강종호 김동수 김두현 김상준 김상하
김성현 김성훈 김영상 김원겸 김의송
김지훈 김진만 김진철 김창수 김철회
류철우 류호열 문태화 박명훈 박상욱
박승일 박정일 박혜린 서재홍 석지원
성종훈 송승호 송정은 신무섭 신재영
엄훈섭 예장희 옥신우 윤원재 이두환
이문근 이병국 이상빈 이선교 이선일
이지연 이태선 이형철 인우성 임수현
장용일 장윤형 정택정 정희범 조성욱
차지호 채수연 최종구 최준일 최중훈
하지훈 한기욱 한상원 함민기 홍재석
홍정우 Sitthichoke(시티촉)
□ Master 선임
최지환(MX)
■디바이스솔루션(DS),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강희성 권오겸 권혁준 김용성 김종훈
김준석 박재성 배승준 유상민 이상현
이화성 임성수
□ 상 무 승진
고상도 고종현 권민호 권영호 김길섭
김도형 김우일 김재현 김형수 남인호
노대용 문광진 박일한 박재헌 백상훈
심재황 안덕민 윤창빈 은형래 이경우
이인학 이창수 임경욱 임지운 전중원
조영민 조원희 채교석 최종성 홍창표
□ Master 선임
김병성 김비오 김선호 김영식 김정길
박미라 박재현 박정헌 이기준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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