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해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다.
당 소속 의원 108명 가운데 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는 등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힌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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