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 에코델타시티에 7천 세대 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지역 내 특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후속 분양으로 조성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부동산 시장 내 강세를 보이는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산대방노블랜드 8차 로얄카운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11월 5억원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에 거래되며,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 해당 지역에는 노블랜드 1~8차(총 7,777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그룹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에는 대방건설이 시공한 ‘명지대방노블랜드오션뷰1차(737세대)’, ‘명지대방노블랜드오션뷰2차(600세대)’, ‘명지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총 2,860실)’이 조성되어 있다. 바로 인접한 에코델타시티에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972세대)’와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총 1,470세대)’가 지난 2023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며 강서구에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브랜드 아파트가 안착된 곳일수록 수요가 뒷받침되어 지역 아파트값을 리딩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시장 경기를 타지 않아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면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뤄낸 대방그룹이 강서구 내에서 후속으로 분양한다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속에서 대방산업개발에서 오는 12월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의 경우,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공동31BL 일원에 지하 2층~최고 10층, 11개동 총 470세대로 조성되며, 대방그룹은 이 단지의 분양을 통해 약 7,000세대에 달하는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형평수가 없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전용면적 119㎡ 전세대 중대형 평면으로 지어지며 맥도강과 평강천 사이에 위치하여 일부 세대에서는 더블 리버뷰 조망이 가능하다는 상품성이 강점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는 강서선(추진)역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25년 착공예정)이 단지 300M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출 예정이며, 에코델타시티 최대 주차대수, 세대당 약 2.1대를 확보하며 시간대 관계없이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누릴 수 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의 오픈 일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