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4·84㎡ 총 416가구 공급, 4BAY·판상형 구조로 주거편의↑
천안시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12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393-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4㎡ 88가구 ▲84㎡A 248가구 ▲84㎡B 80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각 타입은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설계로 쾌적함과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은 2025년 1월 3일(금) 특별공급 접수에서 시작해 2025년 1월 6일(월) 1순위 청약, 2025년 1월 7일(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25년 1월 13일(월) 발표되며, 같은 달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는 서류접수를 거쳐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도 없다.
또 전 타입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따라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단지 내에는 중심부에 광활한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은 너른 잔디마당으로 계획돼 놀이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안뜰쉼터,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들도 마련된다. 특히 동 앞 쉼터는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상록수를 법적 수량보다 약 3배 추가로 식재한다.
또 무장애 설계(Barrier-free)가 적용돼 단지 외부로 연결되는 최적의 동선이 계획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100% 지하주차장 조성(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으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를 구현했으며, 가구당 1.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아파트 544대)도 돋보인다.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된다.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 광장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멀티실, 주민회의실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커뮤니티 광장과 인접하게 배치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남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해당 단지는 천안 두정역과 가까운 입지로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인 높다. 삼성대로를 접하고 천안IC와도 인접해 차량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나 지하철역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에는 두정초, 북일고가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성성호수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28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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