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제주항공 사고 관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무안군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최 부총리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