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증가하며 설 당일 정체 심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40분 걸려
부산에서 서울 방향은 7시간 50분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D.39347885.1.jpg)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총 5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에 나온 차량이 많아지면서 정체도 심화하고 있다. 오전 11시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지방 도시로 이동할 경우(요금소 출발 기준) △대전 2시간50분 △강릉 4시간20분 △광주 5시간50분 △대구 6시간40분 △목포 6시간 △울산 7시간10분 △부산 7시간4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할 경우 △부산 7시간50분 △울산 7시간20분 △목포 5시간5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6시간50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5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D.39347886.1.jpg)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과 귀경 방향 고속도로 모두 매우 혼잡하다"라며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30일 오전 1~2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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