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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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퇴진하면 국민이 산다. 국민이 흥이나고 신바람이 난다"라고 2일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수괴 대통령에 줄서고 해체해야 할 정당이 정권재창출하겠다고 구치소로 헌재로 몰려다니며 고래고래 소음만 양산한다"며 "대통령은 잘했다고 입만 벌리면 거짓말, 끝까지 싸우겠다 운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중국 토종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언급하면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를 846조 7천억원을 증발시켜 시총 3위로 전락시키는 수모를 겪게했다"면서 "콧대높은 트럼프도 미국 기업에 경종을 울렸다며 미국도 그렇게 저비용 개발을 해야기에 운운하며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내 일부는 미국 기술을 훔쳤다는 비난도 있지만 인정하는 현실"이라며 "문제는 중국 국제금융공사에서 향후 6년간 2천조원을 투자한다고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권한대행은 거부권 권한대행"이라며 " 내란특검법도 거부권행사했다. 마은혁 후보, 헌재 인용해도 임명하나 안하나 그것이 알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러니 경제가 되겠나"라고 지적하며 "우리 민족도 가능성있는 민족이다. 흥이나고 신바람이 나면 제2의 딥시크, 제3의 HBM도 만든다"고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